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초콜릿, 누가 누구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4일이 다가왔습니다. 

 

2월 14일이 어떤 날인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바로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매년 양력 2월 14일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그리고 누가 누구에게 선물을 주는 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는 상당히 역사가 깊은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시작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3세기 (269년) 당시, 황제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밸런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을 받은 않고 결혼시킨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입니다.

 

그가 순교한 뒤 이 날짜를 축일로 정하여 해마다 '연인의 날'로 기념하였다고 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이 날을 오래도록 기념일로 여겨왔습니다.

 

서구권인 영국과 미국 등에서는 연인들이 선물, 카드를 주고받는 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발렌타인데이, 누가 누구에게?

우리나라에 1980년 중반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옆 나라 일본으로부터 유래된 것입니다.

 

일본은 일찍부터 한 제과회사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놓고 이벤트를 벌여왔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공식이 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부터 전달받은 우니라라 역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월 14일 화이트 데이'는?

2월 14일 다음의 기념일은 바로 3월 14일 '화이트 데이'입니다.

밸런타인데이는 3세기경 로마시대의 유래가 나온 지만 '화이트 데이'는 다릅니다.

 

'화이트 데이'의 시작은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의 제과업체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대응하기 위해 만든 날이 바로 '화이트 데이'입니다.

화이트 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보답을 하는 날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에서 1980년 3월 14일을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지정하여 '화이트 데이'를 처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까지 이어진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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