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파 주의보, 상수도 동파 대비하기 / 신고 (120번, 아리수톡 등)

 

 

 

12월 중순에 접어들게 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들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온 저하로 인한 한파주의보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파 주의보가 발생할 경우, 수도관 동파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동파가 무엇인지, 발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을 알아보고,

 

기온에 따른 동파에 대비하는 방법과 상수도가 얼어 단수가 되었을 경우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동파?
2.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기
3. 기온별 동파 예방하기
4. 꽁꽁 언 수도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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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하 10도를 넘어가는 한파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한파의 지속으로 인하여 겨울철 고충인 동파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파란?

'얼어서 터진다'는 뜻입니다.

집마다 있는 수도계량기는 보통 외부에 설치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온저하로 인한 동파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주요 원인

• 보온 미비
• 장시간 외출
• 계량기 노출

동파 신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주로 세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수도관, 수도계량기 보온을 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잦은 발생 원인으로 꼽히며,

장시간 외출할 경우, 수도를 틀어두지 않거나,

노출된 수도 계량기로 인한 동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동파가 발생하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수도관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수도관이 얼어붙게 되면서 단수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수리 비용까지 치러야 하는 사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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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 이미지 출서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1. 채우기

수도계량기 함 내부를 헌 옷, 수건 등을 채우고, 뚜껑을 덮기 전에 비닐, 테이프 등으로 밀폐할 것

 

2. 틀기

혹한기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기

 

3. 녹이기

30~40도의 정도의 따뜻한 물부터 천천히 해동하기, 50도 이상의 물 사용 금지

 

4. 문의하기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경우, 

서울시 다산콜재단 (120번), 지역수도사업소, 아리수톡으로 연락하기

 

<아리수 톡 사용방법>

아리수톡은 AI 민원상담 챗봇을 말합니다.

서울시 민원 상담 '아리수 톡'은 2021년 10월 5일부터 사용이 시작되었으며,

24시간 내내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화통화 대기 없이 쉽고 빠르게 상담이 가능합니다.

아리수톡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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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별 동파 예방하기

 

 

겨울철의 기온에 따라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기온 별 동파 발생 위험, 행동요령, 이미지 출처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일 최저기온  -5℃ 초과 (동파 예방단계)

 

실제 동파가 발생하는 온도입니다.

수도 계량기,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과 보일러 등 보온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외의 찬 공기로 이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솜으로 직접적으로 찬 공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계량기 함 빈 공간에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티로폼이나 뽁뽁이로 채웁니다.

그 후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계량기 함 뚜껑을 비닐, 테이프, 보온 재 등으로 덮어 마무리 삽니다.

 

 

일 최저기온 -5~-7℃ (동파 주의단계)

수도 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보온 조치를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보온재로 감싸더라도 헌 옷, 솜과 같은 재질의 경우 습기에 젖을 수 있을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교체해야 합니다.

추위가 장기간 지속되는 곳의 경우, 동파방지 열선을 수도관에 설치하고, 수건으로 감싼 후, 배관 테이프를 사용하여 추도관을 잘 보호하세요.

 

일 최저기온 -7~-10℃ (동파 경계단계)

장기간 외출을 하게 되거나, 매우 추운 시간인 새벽 시간 대의 경우, 수도 사용량이 적어지면서 수도관에 오랜 시간 물이 흐르지 않게 되면서, 배관이 더 쉽게 얼게 됩니다. 부엌, 싱크대,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주세요.

물은 세게 틀이 낳고 한 방울씩 똑똑 흐르는 정도로만 열어주세요.

 

일 최저기온 -10℃ 이하 (동파 특별경계단계)

일 최저기온  -10~-15 ℃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동파 발생 '위험 수준'에 해당합니다.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온도입니다.

기상청에서 한파주의보를 발령하는 온도이기도 합니다.

 

동파방지를 위해 주방, 화장실 등 집 안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를 열어 주어야 합니다.

보일러 전원을 켜둔 상태로 유지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스비가 걱정되신다면, '외출', '취침' 기능을 이요하여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비용을 절약하면서 동파를 예방하세요.

 

보온 조치를 했더라도 장기간 집, 매장을 비우게 될 경우,

미지근한 물이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수도꼭지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냉수 또는 온수를 열어둘 경우 열어두지 않은 쪽이 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열어주세요

 

 

일 최저기온  -15 ℃ 미만

-15 ℃ 미만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물을 단기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수도꼭지를 열어주세요.

 

 

 

수도를 열어둘 경우,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세요.

너무 빠르게 흘러도, 너무 느리게 흘러도 좋지 않습니다. 

기온에 따라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해 주세요

 0~-10 ℃
: 45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정도

-10~-15 ℃
: 33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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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수도관 해방법

 

 

30 ℃~ 40 ℃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붓거나 물수건으로 감싸기
드라이기, 스팀 청소기의 열로 천천히 녹이기
열선이 서로 겹치지 않게 감아주기

 

방법 1. 한파로 인해 수도관과 계량기가 얼었다면 온도를 서서히 높이며 녹여주세요.

30 ℃~ 40 ℃ 정도의 따뜻한 물을 붓거나 물수건으로 감싸기

 

주의)

갑자기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으면 수도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어붙은 배관에 갑작스럽게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파손의 위험이 생깁니다.

 

 

방법 2. 헤어드라이기 이용하기

한 지점에서 높은 온도의 강한 바람을 계속 쐬게 될 경우, 수도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약한 바람으로 서서히 언 수도관을 녹여주세요.

 

만약,

차가운 물은 나오지만,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보일러의 전원 코드와 선을 분리하고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틀어주세요. 

그 후, 헤어드라이기의 중간 온도로 설정하여 녹여주세요. 

 

주의)

수도관을 빨리 녹이기 위해 라이터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갑자기 가해지는 열로 인해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파열되고 잘못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녹여주세요.

 

방법 3. 수도관에 열선을 감아주기

열선을 겹쳐서 감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선을 수도관과 동일하게 일직선으로 시공하거나,  열선이 겹치지 않도록 나선형으로 감아주세요.

 

방법 4. 문의하기 (120번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국번 없이 120을 통해 간편하게,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하세요.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져있거나,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내부 밸브를 잠 근 후 관할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여 수도관을 교체받으세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 거주 중일 경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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