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추억의 MMORPG, 바람의 나라 클래식, 추억과 논란 그 사이에서 본문
추억의 게임 중에 하나인 '바람의 나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업데이트와 변경으로 인해 예전의 추억을 되살리기에는 어려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모바일로도 출시했지만, 예전 컴퓨터를 하던 시절이 더 그리워지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9일 예전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 오픈되었습니다.
최근에 많은 버전이 있었지만, 최근에 오픈된 버전은 넥슨에서 공식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언제 출시했나요?
지난 11월 9일 출시되었습니다.
어떻게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공식 버전을 다운로드를 하려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과정은 간단합니다.
1.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접속해 주세요.
2. 바람의 나라 클래식을 검색해 주세요.
3. '넥슨 주막'이라는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버전을 선택해 주세요. - official 마크가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팁과 변경사항
예전에는 주모에게 맡길 수 있는 아이템에 제한이 있었으나, 지금은 더 다양한 아이템을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술사와 도적의 무기 공격력 페널티가 삭제되었습니다.
특히, 죽을 경우에 발생했던 아이템 드롭이 사라졌습니다.
1개의 계정 당 2개의 캐릭터 슬롯이 있습니다.
닉네임은 2~6글자의 한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글자의 이름은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기존의 직업대로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의 4개의 직업만 존재합니다.
다양한 변경과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음에도 논란이 된 점?
논란 1. 접속 문제와 그래픽 문제
서버가 오픈한 후에 접속자가 몰리게 되면서 서버 렉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문제가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약 20분간 접속이 불가능하였으며, 접속했음에도 검은 화면이 계속되는 로딩의 문제를 겪은 이용자들이 속출했습니다. 이에 오픈 2시간 만에 임시점검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논란 2. 그룹사냥 경험치
본래 그룹사냥을 할 경우 인원에 따라 경험치가 차감되어서 들어와야 하지만, 현재는 모든 경험치 손실되지 않은 채 들어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사냥에 유리한 직업군인 주술사가 사냥에 특히 유리해지게 되자, 11월 10일 그룹 사냥의 비율을 낮추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논란 3. 이용자 불만 속출과 미숙한 운영
약 20만 명의 접속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서버 접속 등의 다양한 문제가 벌어지자 미숙한 운영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플레이하는 유저들
1990년대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세대에게는 당시 최고의 게임이었던 바람의 나라가 현재는 많은 업데이트와 그래픽 등의 변경으로 인해 예전의 추억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게임이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부터 해왔고, 틈틈이 접속하며 해왔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찾지는 못해 다시 정리하곤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모바일 버전도 그래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픈한 클래식은 논란이 정리되면 한 번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