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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한데요! 본문
최근 4만 전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주가가 급격히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10조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5년, 2017년에도 약 11조원, 약 9조원 규모로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무엇인가요?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의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주주 가치를 높이고
주식 시장에서 회사 주식의 가치를 안정시키거나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사주 매입의 목적
1. 주가 안정 및 상승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 순이익(EPS)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가를 긍정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한 주당 얼마나 배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과 주주가치 평가에 중요한 척도로 사용됩니다. 높을수록 기업이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2. 주주 환원 정책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줍니다.
3. 신뢰도 제고
경영진이 회사의 가치를 믿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과거의 매입은 어땠나요?
삼성전자는 2015년과 2018년 사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9조 원 이상을 투입하여 주식을 매입하고 소각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2021년 이후에도 주주 환원을 위해 특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 중입니다.
이번 매입은 어떻게.보여지나요?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와 주주 요구 증가에 따라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꾸준히 거론해왔습니다.
특히, 주주 환원을 강화하려는 정책 기조 아래 자사주 매입이 주요 옵션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실제 실행 여부와 규모는 이사회의 결정과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이라는 반응이 다수이지만,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